[Event] Asia Week Hong Kong Opening Lecture
5월 23일 수요일, 아시아위크홍콩과 주홍콩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위크 홍콩 개막식 및 개막 강연이 주홍콩한국문화원 6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었다. 의 강연자로는 김영미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가 '신안 해저 유물'을 주제로 <항저우의 예술시장과 신안해저유물 (The Art Market in Hangzhou and the Antiques from the Sinan Shipwreck )>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였다. 아시아위크홍콩과 김영미 학예사는 같은 주제로 26일 토요일에 있을 국제 앤티크 박람회(International Antique Fair)에서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미 학예사의 강연이 있기 전, 박종택 문화원장과 체리 제(Cherry Tse) 홍콩 내무부 사무차관, 캔디스 라(Candice Lee) 아시아위크홍콩 창립자가 축사를 낭독하였다. 이들은 홍콩에서 아시아위크홍콩 같은 아시아 문화 예술을 소개하는 페스티벌이 갖는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이날 강연에는 홍콩 주요 예술계 인사 및 콜렉터들, 행사를 후원한 홍콩한인여성회 회원 및 홍콩한인회 회원 등이 70여 명 참석하였다. 이들은 강연 전후로 진행된 칵테일 리셉션에서 담소를 나누며 홍콩의 다양한 문화 관련 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네트워크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위크홍콩은 매년 5월-6월 사이에 10일간 진행되는 행사로, 주로 옥션이 진행되는 기간에 맞춰 진행된다. 예술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아시아 미술’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술 딜러, 갤러리, 옥션 하우스, 미술관 및 박물관, 예술 기관 및 콜렉터들을 대상으로 하는 동시에 대중들에게 무료 강연이나 행사 등을 선보이는데, 젊은 콜렉터나 예술 후원자 양성 또한 목표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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