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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ntent] 홍콩에서 만나는 K-오페라 공연 영상
- 게시일2026.03.23.

홍콩에서 만나는 K-오페라 공연 영상
주홍콩한국문화원과 협약…공연 실황 영상 매월 1편 정기 상영 한국 공연예술의 국제적 위상 알릴 기회,
'크노마이오페라' 기반 K-오페라 영상 콘텐츠 해외 확산 기대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직무대리 신용선)은 1월 23일 문화예술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주홍콩한국문화원과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오페라단의 공연 실황 영상이 주홍콩문화원 내 영상자료관에서 올 한 해 동안 매월 1편씩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 작품은 <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 등 국립오페라단의 대표 레퍼토리를 포함한 총 12편이다.
3월부터 진행되는 이번 상영 프로그램은 한국 공연예술에 관심이 있는 해외 관객들에게 한국 오페라를 접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 오페라와 성악의 예술적 성과를 소개하고, 한국 공연예술의 국제적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한국 오페라 콘텐츠를 해외 문화원 공간에서 정기적으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발성 상영이 아닌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홍콩 관객들이 지속적으로 한국 오페라를 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오페라단은 지난 2021년부터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인 '크노마이오페라'를 통해 매년 4~5편의 작품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왔다. 현재까지 53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광주 등 국내를 비롯 이탈리아 등 해외에서도 K-오페라 공연 실황 영상을 제공해 왔다. 크노마이오페라는 오페라 장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콘텐츠 유통을 위한 글로벌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신용선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 직무대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립오페라단의 공연 영상 콘텐츠를 홍콩 현지 관객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국립오페라단의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크노마이오페라'를 통해 공연 영상을 지속적으로 아카이빙 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한국 오페라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기관들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립오페라단은 이번 상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해외 기관과 협력을 확대하며 한국 오페라 콘텐츠의 국제적 확산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